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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캠핑용 LED 등 구매

알리익스프레스 광군절에 $18.73 LED 램프를 구매했다. 결론적으로는 꼭 사야하는 제품이다. 배터리 용량에 따라 가격이 틀린데, 나는 가장 큰 용량을 구매. 스펙상으로는 최고 조도로 10시간 쓴다는데, 그정도는 아닌것 같지만 엄청 오래쓰긴 쓴다. 아직 그정도까지 써보진 않았다. 캠핑용으로 샀지만 텐트를 못샀고, 텐트를 사려면 차를 사야될 것 같은데 반도체 이슈로 차는 10개월 뒤에나 올 것 같다. 다만 캠핑 가고 싶은 마음을 용품구매로 달래 보기위해 샀다는 것이 정확할 것 같다. 그리고 사실, 텐트가 아니더라도 잠깐 잠깐 야외에서 쓸수도 있으니(낚시 등) 일단 제품 광량은 굉장히 밝다. 버튼을 누르면 처음에는 흰색, 두번째는 주황색, 세번째 누르면 전원이 꺼진다. 버튼을 누른채로 가만 있으면 광량이 ..

아파트 천장 와이파이 (wifi) 공유기 맥시오 (Maxio) 초기화 비밀번호 재설정

천장에 달린 공유기를 뾰족한 바늘 같은 걸로 한 5초간 눌러 리셋한다. 그럼 램프가 노란색 빨간색 번쩍 번쩍 하다 초록색으로 돌아온다. 이후 MAP11N 이라는 와이파이가 잡힐 것이다. 이건 공유기 초기화가 잘 되었음을 뜻한다. 공유기에 접속한다. 윈도우에서 제어판 > 네트워크 및 인터넷 > 네트워크 및 공유센터 클릭 후 아래 사진의 오른쪽에서 Wi-Fi(MAP11N)을 클릭한다. 그러면 아래사진의 왼쪽과 같이 Wi-Fi 상태 가 표시되는데 거기서 "속성"을 클릭한다.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4를 선택 후 오른쪽 아래의 속성 버튼을 클릭한다. 실행된 화면에서 "다음 IP 주소 사용" 버튼을 클릭후 아래와 같이 주소를 입력해 준다. 그리고 익스플로러를 실행하고 http://192.168.10.254 를 입력한..

7살 아들과 아빠의 제주 한달살기 - 둘째날

2020. 7. 16 전날 그렇게 피곤했음에도, 아침에 눈이 번쩍 떠졌다. 해가 뜨며 집이 환해진 것도 있지만, 새들이 워낙 재잘재잘 떠들었기 때문이다. 서둘러 토스트를 해 먹고, 부랴 부랴 수영복을 입히고 금능 해변으로 갔다. 금능 해변은 협재와 이어져 있는데, 모래가 매우 곱고, 깊이가 얕아 물이 따듯하다. 그래서 6월 중순의 바다임에도 수영하기 좋고 안전해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는 천국이다. 협재 해변과 금능 사이에는 야자수로 뒤덮힌, 캠핑장으로 쓸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이곳도 좋다. 한달 내내 연우와 금능에서 놀았지만, 지루했던 기억이 단 한번도 없었던 금능 해변. 아이부터 너무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연우 또래의 친구들도 많아 같이 놀기도 좋다. 화장실도 해변에 바로 붙어 있다. ..

7살 아들과 아빠의 제주 한달살기 - 첫째날

2020. 6. 15 연우와 제주도로 떠나는 첫날이다. 아침일찍 녹동항에 도착해서 배에 차를 실었다. 원래 가족은 차에서 내리고 운전자만 배에 차를 실어야 하지만, 아이밖에 없다는 설명에 함께 갈 수 있었다. 배에 차를 싣고 배에서 걸어 나오는 길은 차가 계속 드나들고, 조금은 좁고 위험하기 때문에 아이한테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터미널로 연우와 걸어나와 차량비용을 정산했다. 차를 실으려면 출발 1시간 반 전에는 와야되기 때문에 기다리기가 좀 지루했다. 녹동항 안에 매점에서 혹시 모를 멀미가 있을까봐 멀미약을 사 먹었다. 멀미약은 약간 썼지만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이후 8시 40분경부터 배를 타고, 9시에 배는 서서히 녹동항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다리를 지나갈 때 즈음 배는 뱃고동을 시원하게 두세차..

2015년 ~ 2021년 8월 울산 인구수 증감

내가 살고 있는 울산의 올해 인구는 역대 최대치로 감소했다. 지난 블로그에서와 마찬가지로, 2015년도에 정점을 찍은 이후, 2021년부터 그 기울기가 가파름을 알 수 있다. 특히 3월에는 인구가 3,699명이나 급감했는데, 정확한 이유는 파악이 어렵다. 군구 별로 인구 증감을 보면, 중구, 남구, 동구 인구 감소폭이 가파르고, 북구, 울주군으로의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북구는 송정쪽으로의 인구유입이 큰 이유일 수 있겠고, 울주군은 아무래도 KTX역 등 외곽지역의 개발, 울산 시내권의 집값 상승 등이 원인이지 않겠나 싶다. 한편으로 최근 부동산 카페 등에 동구 조선업이 활황이라며 투자자의 관심을 끌려는 분위기가 많았는데, 아직은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현재 동부산권으로의 개발과 광역전철 ..

부동산 공부 2021.10.24

윈도우즈 10 엔터프라이즈를 윈도우즈 10 프로 버전으로 변경하기

컴퓨터를 구매할 때 깔려 있던 윈도우즈에 문제가 생겼다. 라이센스가 만료 됐다면서 자꾸 인증하라고 메시지가 뜬다. 상당히 번거로워 제품 키를 구매했더니 키 버전이 10 프로 다. 엔터프라이즈를 프로로 변경하는게 쉽지 않은데, 아래 프로그램을 쓰니 금방이라 추천한다. 아래 사이트에 접속하여 아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한다(WSH 2.2.3) http://www.mediafire.com/file/ikpnfvmwkxq0wao/WSH_2.2.3.7z/file WSH_2.2.3 www.mediafire.com 압축을 풀고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눌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다.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10 을 타이핑하고 엔터친다. 1을 입력하고 엔터친다. 껐다 키면 된다. 본 프로그램을 만드신 분께 경의를 표합니..

NF 쏘나타 트랜스폼 안개등 갈기, 소소한 팁

이번엔 안개등을 교체해 본다. 여자분은 그냥 정비소에 맡기는게 좋겠다. 남자분도 성질 있으신 분은 그냥 엔진오일 갈 때 같이 교체 해달라는게 낫겠다. 그렇지만 한번 해보면 다음엔 또 쉽다. 정비라는게 그렇다. 이미 다른분들 블로그에도 이런 내용이 많기에 간단히 어려웠던 부분 경험만 적어본다. 아래는 범퍼 아래 전구등을 보호하고 있는 커버다. 아래 십자 나사는 풀어도 풀어도 안풀린다. 사실 저건 플라스틱 핀이다. 핀 중앙을 나사가 통과하며 핀을 벌려주어 구멍에 고정하는 것이다. 어느정도 풀려서 헛돈다는 느낌이 들면, 장갑끼고 커버를 한번에 스냅을 주어 부러져라 확 아래로 잡아당겨야 한다. 그러면 드득~ 하면서 핀이 구멍에서 빠진다. 아래에 핀의 그림이 보인다. 중앙이 볼트다. 볼트를 빼면 핀이 오므라 들겠..

NF 쏘나타 트랜스폼 미등 전구 갈기

NF 트폼이를 타면서 지금까지 큰 불만이 없는데 유일한 불만, 어떤 계기가 생기면 전구가 거의 동일한 시기에 확확 나간다. 전장 부문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생각.. 이번에 봤더니 한쪽 미등, 한쪽 전조등, 한쪽 브레이크등이 골고루 나갔다. 한쪽 안개등은 예전부터 나가서.. 이번에 갈아본다. 어떤 블로그를 보면 헤드라이트를 분리하는 대공사를 하는데... 그럴 필요 없다. 다만 손이 아주 깊숙히 들어가기 때문에 손의 감각이 좋아야 한다. 우선, 손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전조등 뚜껑을 열고, 깜빡이 전구등 뚜껑 보다 훨씬 깊게 손을 쑥 집어 넣어, 거의 휀다쪽 까지 넣은 후 전구쪽으로 손을 더듬으면 깜빡이 전구등 뚜껑보다 작은 미등 뚜껑이 나온다. 나의 경우에는 손에서 팔꿈치까지 길이의 4/5는..

바디프렌드 엘리자베스 플러스 안마의자 이사 분해

이사를 하면 안마의자는 미리 분해 해 둬야 하는데, 이 경우 일정부분의 분해요금을 바디프렌드에 내야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바디프렌드는 일부 모델의 경우 유튜브에 분해 방법을 보여주고 있는데, 유독, 엘리자베스 플러스 모델의 경우 영상도, 블로그에도 내용이 없었다. 최신 모델이기도 했지만, 너무 간단해서 그런 것 같다. 다른 안마의자는 팔걸이 부분을 분해해야 하는데, 엘리자베스플러스는 컴팩트해서인지 팔걸이를 분해하지 않아도 된다 발판 부분만 분해하면 된다. * 이걸 몰라서 자료 찾고 분해해 보려고 낑낑거린게 한 2주 걸렸음... 발판 분해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발판과 시트 사이의 자크를 열고, 좌우 힌지 측의 클립을 뺀다. 클립은 사진과 같이 틈새를 살짝 벌려주며 위로 빼면 된다. 2. 발판을 분리한..

아빠와 7살 아들, 제주도 한달살기 - 울산에서 제주도 가는 배편(2)

울산에서 애랑 제주도에 차를 가지고 가기 한달살기를 하려면 짐이 많고, 차가 필수적이다. 한달동안 렌트할 순 없으니까. 이때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뭘까? 1. 아이의 컨디션, 2. 소요시간, 3. 비용 이 되겠다. 가는 방법은 1.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비행기를 타는 법 2. 자차로 가는 법이다. 그런데 대행서비스는 그 비용이 엄청나다. 일단 인건비에서 차이가 났고, 부산에서 가는 배편의 배삯 자체가 엄청나다. 중형차가 21.2만원이다. 대행서비스까지 하면 40만원이 훌쩍 넘어가 버린다. 시간 많은 백수인 나는 2번을 택했다. 배편 선택의 여지가 없다. 1. 부산항 : 아이랑 지루한 배의 3등석 난민촌에서 12시간을 지낼 것인가?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게다가 코로나 시국. 7시엔 또 어떻게 깨울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