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문학 산책 2

(책)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 비추천

작가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응용수학, 경제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책의 표지에는 브라운스톤(우석), 신사임당, 배우 류수영이 추천했다고 한다. 한달만에 조회수 200만이라는데 이건 작가의 블로그 조회수를 의미하는 듯 하다. 처음 블로그에 들어갔을때 일부 공개한 내용이 흥미가 있기에 어떤 내용이 전개되는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는데, 한마디로 그냥 "회사에 직장생활 이제 한 5~8년 한 주제에 회사생활 다 파악한 마냥 술먹고 신입사원 붙잡고 주절주절하는 내용에 불과"하여 실망... 이제 막 사회생활 하는 신입사원들에게 주의환기 정도로나 적합한 책이다. 이 책이 잘 읽히는 것은, 경제관념 없는 직장인들이 어떻게 망해가는지를 신이나서 묘사했다는 것이다. 일종의 권선징악에서 오는 당연한 통쾌함 같은 것인데, 명품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