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사용기

마카롱 슈미드 온풍기 ~ 예쁘고 조용하지만 풍량이 약하다

라만차의 풍차 2020. 11. 2. 18:57

네이버에서 3만원 쯤 주고 구매한 마카롱 온풍기 ~

원래 여름철에 한 2.5만? 정도 했던거 같은데 가격이 많이 오르고,

3만원에도 일시 품절되어 한 보름 기다려서야 도착!

각종 캠퍼들에게 미니 온풍기로, 저소음으로 각광받기에 나도 사 봤다.

캠핑 붐이긴 붐인가 보다~!

 

일단 제품 겉 포장은 이렇고 ~ 

90도 회전, 과열방지, 전도방지, 그리고 "저소음"

모든 분들이 "저소음"에 큰 점수를 준다.

 

 

 

 

내부 구성은 이런데 뭐 읽어볼 필요는 없고...

 

 

 

 

전원 버튼을 한번 누르면 1단, 두번 누르면 2단, 3번 누르면 Off, 

회전 버튼이 있다. 

전원을 켜고 회전 누른 후 전원을 껐다 다시 켜면 회전도 다시 눌러야 한다.

 

 

 

 

kg당 소비전력이 표시되어 있는데.... kg당 소비전력이 무슨 의미지 ????? 모르겠다.

여튼 소비전력 500W로 일반 캠핑장의 소비전력이 600W 정도인걸 감안할 때.. 적당한 용량이다.

 

 

 

작동을 해 보자.

1단 -> 회전 -> 2단 순으로 조작 해 보았다.

실제로는 1단보다 2단에서 더 소리가 작게 느껴진다.

제품과 거리는 약 30 cm에서 영상을 찍었다.

 

 

결  론

3만원 치고 훌륭한 품질이다.

매우 조용하다. 이정도면 조그만 이너텐트에서 잠 잘때 사용해도 전혀 ~~~!!!  문제 없겠다. 가장 큰 장점이다.

한일 온풍기는 너무 시끄러웠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풍량이 너무 약하다.

50cm 정도 떨어지면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너텐트 안에서 계속 돌리면 충분히 온기를 가둘 수 있으니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다.

이정도 사이즈의 미니 온풍기는 거의 열량은 비슷하다. 사실 바람 세기도 비슷하다.

이를 볼 때 별 차이 안나는 풍량을 높여 소음에 시달리며 밤잠을 설치는 것 보단
조용한 이 제품이 좋을 듯 하다.  끝.